다음은 너랑께?
by Carter
장어와 척수반사
한국의 음식 문화 - 살아있는 꼼장어 구워 먹기
(주의! 혐오자료임 클릭하지 말것!)

장어는 몸통을 토막내도 척수가 몸에 연결되어있으면 원래 팔딱거립니다. 

장어요릿집에서 장어를 손질할때, 머리를 떼고 뼈를 발라서 살코기만 요리하는게 그래서임. 

자동재생되게 만들어놓은 영상을 보면 머리가 없음.
저걸 통째로 불위에 올려놓은 놈이나 하란다고 해준 주인놈이 잘못임. 

가끔 신선하다는걸 보여주려고 꼬리에만 척수를 제거않고 나오는 곳이있어도 저렇게 통으로 불위에 올리면 잘 익지도 않고 사방으로 튀기때문에 저렇게 나오는 곳은 없음. 꼼장어집은 모르겠는데 보통 토막쳐오지 저렇게 통채로 올리는데가 있나?

보통 장어요릿집에서는 
http://cfs2.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k2MjZAZnMyLnRpc3RvcnkuY29tOi9hdHRhY2gvMi8yODQuanBn
이렇게 나오거나 
이렇게 나오거나
이렇게 나옴. 

음식밸리에 혐오자료 올려서 광고료 벌어먹겠다는 심보가 잘 보이는 글이긴 한데, 

글을 퍼올때 펄떡거리는 장어를 보면 머리를 떼고 몸통만 올린거라는걸 확인 할수 있지 않을까? 

이건 '척수반사'거든? 

끔찍해 보이긴 하지만 '독성 호르몬'(풋)이 분비되는 머리는 주방 쓰레기통이나 액기스 뽑는 압력솥에 들어있단다. 

글을 퍼올때 좀 생각해보고 퍼왔으면 좋겠지만.. 

자극적인 포스팅 퍼와서 광고료나 먹으려는 펌블로거 따위에게 뭘 기대하겠냐..



(덧1)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이글루스 모니터링 담당자님. 분명히 이글은 장어구이에 관련된 글이긴 해도 내리고싶다면 내리셔도됩니다. 단. 음식밸리에 혐오자료 올리는 저 펌블로거도 함께 내리고 혐오자료로 경고 먹이지 않으면 납득하지 않을겁니다. 
저건 그냥 퍼와서 밸리에 싸놓기만하는데 계속 내버려 두는이유가 뭔가요?

(덧2) 빨아주는 덧글 아니면 다 삭제하고 차단먹이는 모양인데 하는짓이 어째 저모양 저꼴



by Carter | 2012/02/09 06:05 | 트랙백 | 덧글(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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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lueMoon at 2012/02/09 11:07
숯불에 오징어 올려놓고 오그라드는거보면서 징그럽다고 할 인간들이군요... 일부러 병신인증받을려고 참 가지가지 하는군요.
Commented by Carter at 2012/02/09 14:15
쟤는 이렇게 비난받으면 짜릿짜릿한가봄요. 지금 여기 덧글들 읽으며 불판위의 곰장어처럼 팔딱팔딱 거릴지도?
Commented by 레드피쉬 at 2012/02/09 11:12
먹장어 좋아합니다^^;;
Commented by Carter at 2012/02/09 14:14
저도 장어는 다 좋아합니다만 저렇게 통으로 불판에 올리는 일은 안하지 말입니다. 우선 불편하니까.. 음식밸리에 저런거 올려서 맛있는 장어를 욕보이는 것들좀 안봤으면 합니다.
Commented by tertius at 2012/02/09 12:40
꼼장어(먹장어)는 척수를 제거하지 않고 요리하긴 합니다. 꼼장어는 장어보다 더 원시적인(?) 생물인지라, 등뼈가 단단하지 않고 오독오독 씹히는 정도거든요. 대개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껍질을 벗겨 토막 쳐서 석쇠에 올려 굽거나, 독특한 '짚불 구이' 같은 건 껍질채로 불 속에 직접 넣어 구운 다음 타버린 껍질을 제거하고 손님상에 내거나 하더군요.
꼼장어는 머리를 제거하고 껍질 벗기고 토막쳐서 양념한 다음 불에 올려도, 다 익을 때까지 계속 꿈틀거립니다(안 꿈틀거리는 건 죽은 지 오래된 냉동 꼼장어). 한데 그게 '살아있어서' 그런 건 절대 아니지요! ;;;
문제의 펌블로그에 올라온 영상은 원본이 삭제되거나 블라인드 처리된 모양이더군요. 그쪽에 덧글 달려다가 트롤에게 먹이 주기 싫어서 포기했는데, Carter님이 글 써주신 덕분에 여기에 달고 갑니다. :)
Commented by Carter at 2012/02/09 14:13
그래도 토막쳐서 올려 사방으로 튀어다니지 않게 알루미늄포일로 감싸 눌러놓던가 하지 저렇게 통으로 올려 사방팔방 튀게하는 곳이 있는가요?

쟤는 여기저기 밸리마다 저렇게 혐오글 올리는게 재미인듯요. 저딴거 하지 말라고 하면 남이야 뭘하건 상관말라며 옹호해 주는 백범같은애도 있고 운영진도 내버려두니 그냥 계속 저러는듯요
Commented by 김안전 at 2012/02/09 13:23
먹장어는 아시다시피 연골 어류라... 요리할때 잘라서 하지 않고 익을때 잘라주는 집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런 집은 산지와 가까운 곳이 대부분이죠. 올리신 사진 마냥 보통 손질해서 구워주는 집이 대부분입니다. 먹장어 손질은 일반 장어에 비하면 아주 손쉬운 편이죠.

채식주의자들도 생각해봐야 하는게 샐러드라면서 산식물을 그대로 뽑아서 시체위에... 별 훼손을 다 하는데 말이죠. 먹는걸로 저러는거 보면 참...
Commented by Carter at 2012/02/09 14:11
곰장어류는 토막쳐서 올린것만 봤는데 저렇게 통으로도 올리는데가 있는건가요? 귀찮아서라도 저렇게 안나올것같았는데

쟤는 채식주의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사람들이 혐오글 클릭해서 광고벌어먹으려는게 목적인듯. 아님 그냥 관심이 고픈애거나.
Commented by 김안전 at 2012/02/09 14:29
싱싱한걸 강조하는 집은 연골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손님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그러는 집이 있죠. 그런데 수도권이나 왠만한곳에서는 죽은걸 받기때문에... 그리고 곰장어는 쓸모가 많습니다. 가죽은 지갑 백 등을 만들고... 버릴게 거의 없죠.
Commented by Carter at 2012/02/09 14:53
뼈는 액기스를 뽑아서 팔 수도 있고 튀겨도 먹고 좋죠.
Commented by 이네스 at 2012/02/09 14:01
대게 손질해서 주는데 저도 이뭥미? 하고있었습니다.
Commented by Carter at 2012/02/09 14:17
저걸 좋다고 퍼와서 음식밸리에 싸지르는 놈도 장어를 저렇게 불위에 올리는 놈이나..
Commented by Hadrianus at 2012/02/09 15:59
확실히 토막을 쳐놔도 불에 완전히 익을 때까지 꿈틀거리더라구요. 대학 들어간 후에 부산 친척 댁에 놀러갔을 때 꼼장어구이를 처음 봤습니다. 개불과 더불어 제일 싫었어요.-_-; 맛은 그럭저럭 좋았지만 시각적 충격이 싫어서 그 다음부턴 안 먹습니다;;;
Commented by Carter at 2012/02/09 16:14
같은이유로 낙지가 무서웠던 적이 있습니다. 곰장어는 조상이 동강동강 열매라도 먹은게 아닐까요? ^^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12/02/09 16:25
빙어는? 산낙지는? 회는?
저 영상 보면서 이런 의문이 계속 들더군요.
Commented by Carter at 2012/02/09 16:30
상추는? 부추는? 김치는?
아우 잔인한 채식주의자들 같으니! (농담입니다. 채식하시는 분들)
Commented by 후훗 at 2012/02/09 16:59
뭐... 저런건 흔히 말하는 그저 '어그로 성' 글이죠.

개인적으로는 저러면서 자기만족을 얻는다면야 평생 그러고 살라면서 관심조차 주질 않는 타입인지라...

사실 채식주의자도 냉정히 따지자면 육식 못지않은 살인이 되는 겁니다. (...)
Commented by 애쉬 at 2012/02/09 22:33
먹장어는 머리 떼고(재는 턱도 없습니다;;; 빨아서 먹는 입이 있어요) 껍질 바르고(...이 껍질이 핸드백 재료로 그 옛날엔 우리나라 외화벌이 공신이였다네요) 그대로 숯불에 초벌 구워내고요
그 뒤에 채소랑 양념 담긴 볼에 도막쳐 넣고 손님 불판에 가져다 재벌 구워줍니다.
생명력이 어찌나 대단한지 이렇게 재벌 구울 때도 꿈틀거립니다.
초벌 구울 땐 껍질과 내장 머리만 제거한 상태로 굽습니다.
부산 지방의 표준 레시피로 알고있으니
절대 이상한 짓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먹장어는 척색동물로 척추처럼 단단한 뼈가 아니라서 빼내지 않고 요리하고 익히고나서는 좀 질긴 정도로 먹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등뼈 빼서 국물을 내거나 튀겨서 먹는 장어류와는 아주 아주 먼 관계랍니다. 그냥 길어서 장어라는 이름이 붙었을 뿐이랍니다^^;;

타지에서 레이드 가면... 꿈틀거리는 모습에 놀라고, 채소랑 양념이랑 눌러붙는 냄새에 놀라고(정말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끔찍한 광경이 채 가시기도 전에 억지로 한입 먹어보면 식감과 달짝한 양념에 버무려진 꼼장어 맛나서 놀라는 그런 요리입니다.

앞서서 이야기했듯이 가죽을 수출용 핸드백으로 가공하면서 먹기 시작한듯한 역사 때문에 아주 예전엔 염색공장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꼼장어가 시중에 나돌았던 적이 있었나봅니다. 그것도 중금속의 왕자라는;;; 6가 크롬 같은 맹독성 중금속에 오염된 채로....
그래서 활꼼장어를 다루는 집들이 많았고 생명이 질긴 꼼장어다 보니 꿈틀꿈틀 그로데스크한 부산 꼼장어 집들이였나봅니다.

머리가 절단 된 상태로 불에 초벌 굽는 조리과정은 양념이 질척이지 않게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리과정으로 생각됩니다.
그게 끔찍하다고 밑처리된 꼼장어를 방치하는 건 또 다른 의미에서 생명에게 예의바르지 못한 짓이라 생각합니다.

개를 먹기 위해 살채로 매달아 몽둥이 질을 하는 행동은 야만적이고 아무리 고기가 맛있더라도 지양해야될 일로 생각하지만 이번 동영상의 꼼장어 조리과정은 비난받아 곤란하다 생각합니다.

꼼장어 조리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봤던 사람으로 알려드렸습니다
1. 다듬어놓은 꼼장어를 통으로 초벌구이 하는 것은 정상적인 조리과정입니다.
2. 저 조리과정이 징그럽고 잔인해보이지만 꼼장어는 이미 죽은 상태이고 저 몸부림은 척수반사로 고통을 느끼는 과정과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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